본문 바로가기

NAU

Interview with 'Audrey Tang(오드리탕)'-2 ◆◇◆ Q, PDIS 사이트에 공개된 일정만 봐도 하루하루 일과가 참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다.대만의 라이프스타일 중 하나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을 담은 ‘소확행’이라고 들었는데, 당신 역시 소확행을 추구하나? A. 정부 일원으로 참여한 후 지금까지 지켜오는 게 있다면 바로 행정원 외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업무를 보는 거다.일주일 중 매주 수요일은 행정원이 아닌, 사회혁신실험센터에서 시간을 보낸다.원래 버려진 공군기지이던 이곳은 현재 타이베이의 국가 직영의 사회혁신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이곳에는 다양한 연구자와 학생들이 모여 무인 자동차 또는 삼륜차를 만든다든가, 새로운 과학 실험을 하고, 세미나를 열고 있다.문을 연 지 3개월이 조금 넘은 현재 이곳 에서 300개가 넘는 세미나와 행사가 이뤄졌.. 더보기
나우(nau) | 김지석과 함께한 크리에이티브 협업 프로젝트 ‘WE WELCOEM(위웰컴)’ 전시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5월 19일 지난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소비자에게 디지털상으로 선보이던 브랜드 가치와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게더링 형태의 도시 릴레이 전시를 진행중이다. 도시서점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나우에서 전개하는 5번째 릴레이 전시로“편견없이 모두를 아우르자”는 메시지를 담고있는 ‘WE WELCOEM(위웰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전시 장소는 백화점이라는 대형 유통에서 삶의 방식을 탐구한 컨텐츠를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로,다양한 창작자들의 작품과 나우와 협업한 컨텐츠 및 제품들로 채워져,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느껴볼 수 있으며, 지친 도심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전시공간을 만들었다. 독립 출판사 ‘.. 더보기
도시어부 에릭 자켓 | 봄,여름 자켓으로 충분한 나우 루믈리 자켓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채널A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도시어부’ 낚시해서 삼시세끼 해먹던 에릭과 혜성,민우 등 신화멤버들이 도시어부팀과 붙은 낚시 한 판!오프닝 때, 쌀쌀한 바닷바람을 피하기 위해 에릭이 착용한 자켓은 나우의 ‘루믈리 자켓 – 휘터’ 도시어부의 큰 형님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에릭이 착용한 루믈리-휘터 자켓은 미니멀한 디테일과 심플한 베이지 컬러로 캐쥬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봄에 어울리는 간결하고도 깔끔한 아우터 스타일의 ‘루믈리 자켓 – 휘터’는 생활방수 기능이 포함된 친환경 발수소재를 사용하여 독특한 무광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구조적인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하프기장의 방풍자켓으로 다소 쌀쌀해질 수 있는 봄이나 여.. 더보기
나우(NAU) | 3번째 도시 릴레이 협업 전시 ‘WE WELCOME exhibition’ @바이럴스테이션 지난 25일 하루동안 열린 나우의 3번째 ‘도시 릴레이 협업 전시’ 도시서점 컨셉에 게더링이 더해진 이번 전시는 2호 ‘타이베이’편의 발간을 기념하며 나우에서 진행하는 ‘위웰컴’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가 소속된 크리에이티브 그룹 ‘팀바이럴’의 쇼룸인 ‘바이럴스테이션’에서 진행되었다. 나우 매거진 제작에 협업한 독립출판사 ‘로우프레스’와 그들이 발행하는 감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BOOUK(부엌)’ 나우와 함께 위웰컴 캠페인 특집 화보를 진행한 감각적 콘텐츠의 컬쳐 매거진 오보이(Oh Boy!) 제주와 런던을 오가며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진행하는 삼남매 디자이너 크루 ‘미주코’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가며 이번 게더링 파티에서 .. 더보기
나우 X 오보이 매거진 |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위웰컴(We Welcome)’ 캠페인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차별이나 편견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위웰컴(We Welcome)’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속가능성을 브랜드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는 나우는 지속가능함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전하는데서부터 온다고 믿고 단편적인 친환경 혹은 사회 공헌이라는 개념을 넘어, 현실과 맞닿은 삶의 방식으로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환경, 지구, 동물, 다음 세대를 위해 함께 공존하며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We Welcome’ 캠페인 ‘We Welcome’ 캠페인은 “인종과 성별, 나이나 국적에서부터 성 정체성과 신체적 능력까지 상관없이 모두를 아우르.. 더보기
패션 문화를 혁신하는 지속 가능 패션 ◆◇◆ “내 옷장 안에 걸려 있는 저 예쁜 원피스는 언제, 어디에서 왔을까? 그리고 언제, 어디로 가게 될까?” 패션 산업에서 지속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생산·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이나 노동 착취 문제는 오래전부터 이슈가 되어왔지만, 공급 과잉의 시대에 패션 산업의 글로벌화가 환경과 노동문제를 심화 시킨 까닭이다. 패션 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재 산업 중 하나로 최근 수십 년간 세계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사회와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좇으면서도 값싼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생산과정에서 토지·대기·수질 오염을 야기했고, 판매되지 않은 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환경문제를 .. 더보기
환경을 생각하는 NAU ‘RecycleME(#리사이클미) Campaign’ 실시!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에서 친환경 제품인 ‘리사이클 폴리 라인’을선보이며, 환경을 위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지구를 위한 ‘#RecycleME Campaign(#리아시클미 캠페인)’을 실시한다.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회용품을 자제에 동참하여 불필요한 환경파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되는 나우의 ‘#RecycleME Campaign’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RecycleME Campaign’은 낡은 생각의 변화부터 시작해의류나 일회용품의 재활용, 수명을 다한 제품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업사이클 아트 등을 통해 제안하고 있다. 나우는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부터 옷의 공정작업, 판매까지 포함한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인 선순환 구조를이루는.. 더보기
일상서사(一相書肆) 더 나은 삶을 위해 읽는 시간 ◆◇◆ 책과 서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말은 잠깐 넣어둔다. 대만 사람들은 매일 책을 곁에 두고, 서점 문을 힘껏 열고 들어가 책꽂이에 손을 뻗는다. 온라인, 오프라인, 이들에 게 플랫폼 같은 게 문제가 되기나 할까. 지금 대만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책과 함께 매일을 살아간다. 침체된 출판 산업 속에서 정부는 도서 가격 경쟁을 막기 위해 소매가를 일정 비율 이상으로 할인하지 못하도록 직접 그 범위를 정해 강제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동시에 대형 쇼핑몰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구조의 대형 도서관이 들어서고 있다. 지금 시대, 도시에서 책은 이렇게 존재한다. 반면 아시아에서 출판 산업이 가장 활발한 대만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인구는 2,300만명이지만 연간 생산하는 책은 5,200만 .. 더보기
데자뷔, 도플갱어 그리고 대만 ◆◇◆ 한국의 ‘도플갱어’ 같은 존재이자 데자뷔를 일으키게 하는 대만을 고찰하면 한국 사회의 빛과 그림자를 볼 수 있다. 한국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반사경 같은 나라가 바로 대만이다. 우리가 ‘눈에서 잠시 멀어진’ 대만을, 타이베이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데자뷔Déjà Vu와 도플갱어Doppelgänger 대만을 생각할 때마다 필자는 두 단어가 떠오른다. 대만에서의 유학 시절, 그들이 당면한 현실을 보며 어디선가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듯한 기분을 내내 지울 수 없었다. 아마도 그건 대만과 한국 두 나라가 마치 쌍둥이처럼 닮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전문가들의 시각도 다르지 않다. 다수 비교 정치학자들은 ‘지구상의 가장 유사한 나라’의 사례로 남·북한이 아닌, 한국과 대만을 든다... 더보기
고아웃 매거진 4월호에서 만나보는 나우(NAU) 18 S/S 시리즈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캐쥬얼 스타일을 제안하고, 다양한 아웃도어 기어들을 소개하는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고아웃(GO OUT)’ 4월호 이번 호는 ‘NEW SEASON’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다양한 브랜드들의 2018 S/S 시즌 아이템을 소개했다.고아웃 매거진 4월호에 실린 다양한 NAU의 18 S/S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좌 (상의-이너) NAU 버니 티셔츠 (하의) NAU 란테르 팬츠 / 우 (하의) NAU 셀비자 팬츠 By 고아웃 4월호 매력적인 피그먼트 워싱이 빈티지한 무드를 주는 남성용 여름 반팔 NAU ‘버니 티셔츠’ 와기본 노멀한 핏의 데님팬츠로 어떤 상의와 매치해도 잘 어우러지는 NAU ‘란테르 팬츠’그리고 슬림핏의 빈티지 팬츠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색감이 매력적인 NAU ‘셀비자 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