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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찾기 위해 떠나는 제주도 백패커 with NAU

 

누구나 한번 쯤 빡빡한 일상을 뒤로한 채 큰 배낭을 매고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큰 배낭을 매고 떠나는 여행에 대한 낭만은 누구든지 하나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내가 몰랐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 그 속에서의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느끼기 위해 나우가 향했다. 백패킹 매니아들의 성지인 제주도 우도로.




백패킹 매니아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도 우도는, 제주도에서도 저만치 떨어져 있는 섬이다. 제주도에서의 거리가 먼 만큼 다른 섬에 비해 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도에 내리자 마자 나즈막한 집들과 소박한 돌담길에 눈길이 간다. 돌담 너머에는 사람이 보일지, 푸르른 바다가 보일지 기대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도 있다.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있으면, 일상에 느꼈던 답답함이 사라지는 듯하다. 여유가 있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여유를 찾기 위해 떠난다. 한발짝이라도 더 앞으로 나가기 위한 잠깐의 여유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것이다




제주도 우도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바로 캠핑이다. 여행은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일순간에 만나는 다양한 풍경들은 스쳐지나가는 인연처럼 아쉽게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러나 캠핑은 한 장소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같은 풍경의 다른 모습과 마주하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제주 우도의 푸른 바다 앞에서 많은 백패커들과 이야기하며 삶을 나누는 재미. 그것이 바로 우도 캠핑의 묘미가 아닐까.





꽉 막혀 있는 마음을 트이게 하는 에메랄드 빛의 맑은 바다는 보고만 있어도 마냥 기분 좋게 한다. 한번이라도 이 바다 빛을 본 사람이라면 또 다시 우도를 찾아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저 앞에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멍 때리다보면 어느샌가 편안해진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 잊어버렸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제주도 우도이다.


 



가만히 있어도 
여유로움에 취할 수 있어 감동인, 우도. 여러분도 꼭 한 번 나우가 다녀 온 제주도 우도로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