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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NAU X SEF | 디자인 클라우드] ◆◇◆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는 [NAU X SEF | PLAY #플로깅] 주제로 9.15-9.16일 나우 양재사옥에서 열린 플로깅에 함께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운동을 즐기면서 환경 보호 동참을 하는 운동이다.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와 일회용품 남용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고, 운동과 환경보호를 합친 '플로깅'이 더욱 조명 받고 있다. 헌 티셔츠를 업사이클링 하여 에코백을 만들고, 양재천 주변을 산책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에코백에 담아 돌아왔다. 플로깅에 사용되었던 에코백은 DDP 디자인 장터 쇼윈도우에서 전시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옷을 업사이클링 하여 가방을 직접 만들며,지구 환경.. 더보기
일상의 소소한 행복, 휘게(Hygge)라이프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많은 돈을 손에 넣거나, 멀리 여행을 다니는 것, 우리는 이런 것에서 종종 행복을 느낀다.하지만, 우리는 눈에 보이는 행복을 쫓느라 일상의 작은 행복을 지나친다. 일상의 소중함이 어느 때보다 화두인 요즘, ‘휘게(Hygge)’라이프가 유행이다. 덴마크어로 ‘웰빙’을 뜻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상태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휘게’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킨포크, 미니멀리즘, 이제는 휘게(Hygge) 휘게는 덴마크어로 ‘편안하고 아늑한 상태’를 뜻한다. 단순한 웰빙과 힐링을 넘어 일상에서 찾는 정신적인 여유로움과 안락함을 의미한다. 퇴근 후 아늑한 공간에서 책과 함께 하는 차 한 잔, 혹은 취미활동,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저녁식사 등 이 소소한 모든 것이 휘게이다. 자연친화적이고.. 더보기
지속가능한 라이프, ‘미니멀리즘’ 갖고 싶은 물건들을 하나 둘씩 사다 보면 방안 구석구석 나도 모르게 쌓이게 되는 잡동사니들. 이 많은 것들을 모두 비워내는 것을 상상해본적이 있는가. 생각만으로도 허전한 기분이 밀려 올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계속 모으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덜어내는 삶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물질로부터 자유로워 짐으로써 자신의 행복한 삶에 집중하는 미니멀리즘이 주목받고있다. 말 그대로 최소화의 요소로 최대한의 효과를 끌어내는 라이프스타일, ‘미니멀리즘’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Minimalism x Nau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은 유럽과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을 거쳐, 국내에서 열풍처럼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작고 좋은 것, 그리고 최소한의 물건으로 최대한의 행복을 제안한다... 더보기
새로운 모더니즘으로 부상한 서스테이니즘 나우가 추구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이제 이러한 '지속가능성'은 일부 사람들의 관심에만 국한된 분야가 아니다. 환경, 패션, 나아가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좋고 멋진 것을 찾는 것에서 나아가 지속가능한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똑똑한 소비자로서 거듭나고 있다. 이 현상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국의 학자이자 작가인 미시간 슈왈츠와 주스트에 퍼스는 책 ‘Sustainism Is the New Modernism’에서 새로운 모더니즘의 한 현상으로서 ‘서스테이니즘’이라는 말을 언급했다. Sustainism = New Modernism ? 미시간 슈왈츠와 주스트에 퍼스의 서스테이니즘은 새로운 문화적 시대를 여는 또 다른 모더니.. 더보기
여유를 찾기 위해 떠나는 제주도 백패커 with NAU 누구나 한번 쯤 빡빡한 일상을 뒤로한 채 큰 배낭을 매고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큰 배낭을 매고 떠나는 여행에 대한 낭만은 누구든지 하나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내가 몰랐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 그 속에서의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느끼기 위해 나우가 향했다. 백패킹 매니아들의 성지인 제주도 우도로. 백패킹 매니아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도 우도는, 제주도에서도 저만치 떨어져 있는 섬이다. 제주도에서의 거리가 먼 만큼 다른 섬에 비해 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도에 내리자 마자 나즈막한 집들과 소박한 돌담길에 눈길이 간다. 돌담 너머에는 사람이 보일지, 푸르른 바다가 보일지 기대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도 있다.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있으면.. 더보기
WALK NAU, sustainable place vol.3 문래동 예술촌 자로 잰 듯한 사각형의 높은 빌딩으로 가득한 도심 속을 걷다 보면, 때로는 얽매이지않고 때묻지 않은 사람 냄새 나는 옛날 골목길이 그리워지지 않는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 속, 우리가 겪어 온 소중한 추억들을 잊고 살 때가 많다. 궁금했다. 그래서 오늘도 나우가 걸어갔다. 추억을 찾아나서며. 오늘 나우가 걸어간 지속 가능한 그 장소. 바로 문래동 예술촌이다. 이전에 소개했던 성수동 대림창고, 합정 앤트러사이트와는 비슷하지만 다르다. 앞서 소개한 두 장소가 공장을 개조해 만든 카페라면, 오늘 나우가 소개할 문래동 예술촌은 예술과 철공소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예술과 철공소, 의아했다. 예술은 공간, 장소 어느 곳에서든 구애 받지 않다고는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철이 부딪히는 묵직한 소리가 가득한 이곳이 .. 더보기
Young Forty,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추구하다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며 여유롭게 사는 것.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빡빡한 일상에 치이며 살다 보면 즐겁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잊고 살 때가 많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새롭게 자신들만의 삶을 추구하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들이 있다. 오늘 나우는 그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트렌드의 중심 Young Forty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주도했던 X세대. 최근에는 새로운 소비주체이자 패션, 나아가 새로운 문화를 주도하는 중심에 서있는 그들이 바로 ‘영포티(Young Forty)’이다. 사전적 정의로는 젊게 살고 싶어 하는 40대를 말하지만, 이들은 나이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기성세대의 가치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자신의 분야에 열정적인 것은 물론 세련된 패션 .. 더보기
지속적인 내일을 위한 가치있는 소비 그리고 윤리적 소비의 움직임 단순하게 아름답고 멋진 물건은 이미 시장에 차고 넘친다. 소비자의 안목은 점차적으로 올라가고,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건 기본으로 요구 되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값어치보다 그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는 윤리적 소비가 트렌드다. 하나를 사더라도 좀 더 의미있는 소비를 하는 것. 단순히 소비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부를 한다거나, 사회를 위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생활화 된 습관이 될 수 있는 소비로 이루어지는 행위들. 오늘은 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살기 위한, 스토리를 가진 움직임들을 나우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최근 의류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페이크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살아있는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어떤 눈물과 피가 들어간 옷이 의미가 있을까. 땀과 노력이 들어간 페.. 더보기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당신을 위한 잡지들을 추천합니다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당신을 위해 나우에서 선별한 매거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한다. 오늘은 세가지의 잡지를 추천한다. GO OUT, MAGAZINE B, AROUND 이 세가지의 잡지다. GO OUT 등산 및 아웃도어 전문 잡지인 고아웃이다. 캠핑부터 하여 다양한 당신의 지속가능한 삶을 제시하고, 함께할 방안을 제안한다. 고아웃 매거진은 단순한 등산 및 아웃도어 잡지가 아니다. 자연스럽게 서스테이너블한 라이프 스타일이 녹아있어서 정보를 습득하기 쉽다. GO OUT 매거진에 녹아들어있는 나우. 포틀랜드에서 온 라이프웨어 나우를 소개하면서, 지속가능한 삶을 이야기한다. 혼자가 아닌 함께를 살아가는 방법을 녹여보았다. 단순한 패션화보가 아닌, 라이프웨어로써 우리의 삶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나우를 선.. 더보기
WALK NAU, sustainable place vol.2 합정 카페, 앤트러사이트 이 넓은 서울의 빌딩 숲 속에서 발견하는 남들은 모르는, 그러나 나는 아는 가치 있는 장소. 마음 속에 숨겨둔 모험심을 발휘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모험심을 발휘해서 만나는 장소를 찾는다면, 마치 내가 콜롬버스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내 안에 숨겨두었던 탐험가를 밖으로 내어주는 시간, 오늘도 워크나우가 돌아왔다. 걸었다.나우가. 그리고 발견했다. 오늘 소개 해주고 싶은 지속 가능한 그 장소. 바로 합정 카페 앤트러사이트다. WALK NAU, sustainable place vol.2 합정 카페, 앤트러사이트 WALK NAU vol.1에서 소개했던 대림창고가 기억 나는가? 같은 맥락이다. 이제는 제 기능을 잃은 신발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합정동의 카페이다. 그냥 바쁜 일상에 치여서 지나가게 된다면 회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