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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WALK NAU, sustainable place vol.1 성수동 카페, 대림창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보여지는 행동들이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무수히 많다.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한 움직임은, 이미 우리가 모르는 새에 우리 삶에 깊숙하게 들어와있다. 어쩌면 당신의 발길이 닿는 그 곳에서도 지속가능한 운동은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 나우는 지속가능한 장소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매여있는 것이 아닌, 나아가면서 지속가능하게 숨쉬고 있는 장소. 그곳에 나우가 걸어갔다. WALK NAU, sustainable place vol.1 대림창고 버려진 폐 공장을 그대로 활용해서 카페로 바꾼 대림창고는, 최근 트렌디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전혀다른 공간으로 사용하는 대림창고. 이 넓은 공간에 있다보면 이곳이 공장이었다는 것도 잊게 되는 빈.. 더보기
[nau] 최근 전세계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유스컬쳐((Youth Culture) 최근 전 세계의 패션 트렌드로 유스 컬쳐 (Youth Culture)가 떠오르고 있다. 이전에는 소수 젊은 층의 하위문화를 의미했던 ‘유스컬쳐’가 최근 힙합문화의 대중화와 맞물려 젊은 층 사이에 ‘대세’로 자로 잡았기 때문이다.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스트리트 감성의 스니커즈와 후디, 맨투맨 등의 캐주얼한 ‘유스컬쳐’ 패션은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로 일컬어지는 젊은 층에 의해 SNS를 통해 더욱 확산되면서 패션 트렌드의 중심에 서게 됐다. 쉽게 말해 유스컬쳐는 비주류 문화인 서브컬처의 한 부분으로써 사전적 정의로는 어떤 사회의 청년층이 가지고 있는 행동양식이나 가치관 전체를 대표하는 청년문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유년시절의 향수와 틀에 박히지 않는 패션을 거부하면서 그곳에서 비롯된 문화라고 볼 수 있.. 더보기
나우 코리아 2016 F/W 룩북 공개 세계가 주목하는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의 신예 모델 민준기와 함께한 이번 룩북은 16FW 남성복 트렌드인 클래식한 무드와 실용적인 감각을 갖춘 캐주얼룩을 제안했다. 커뮤터라인부터 워크라인, 라이딩 라인까지 라인 별 착장을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하게 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M LONG DOWN - 가먼트 워싱을 한 듯한 루킹의 원단을 적용한 고급스런 루킹의 롱기장 헤비 다운 코트 - 탈부착 가능한 후드, 플랩포켓 뒤로 숨겨진 포켓이 있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였고 이너 커프로 보온성과 외관을 고려한 실용적 디자인 - 뒷판 밑단에 트임 적용하여 활동성을 부여한 것이 특징 - CAVIAR, NAVY 컬러 2가지 M FELT JACKET - 재생 울 100% 사용된 친환경 소재 - 클래식한 남성 싱글 블레이져 형태의 디.. 더보기
요즘 가장 힙한 도시, 미국 포틀랜드를 여행하다 PART 2. #CNN이 뽑은 가장 멋진 서점, 파웰 서점 최근 뜨고 있는 장소를 가보면 대형 프렌차이즈 점이 밀집해 있다. 하지만 포틀랜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 ‘로컬 상점’ 들이다. 맥도널드, 버거킹 대신 ‘버거빌’ 처럼 오레곤 지역에서 나는 재료들로 만든 작은 로컬 상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파웰서점이다.파웰 시티 북스 (Powell’s City of Books)도 그런 곳 중 하나다. 1971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도심 한복판에 건재할 뿐 아니라 그 규모를 계속 확장해온 서점은 이제 거리의 한 블록 전체, 4층 규모로까지 커졌다. 개인 소유 서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서점, CNN이 뽑은 가장 멋진 서점, 영국의 가디언지가 뽑은 세계의 독립서점 1위, 화려한 수식답게 파웰 시티 북.. 더보기
요즘 가장 힙한 도시, 미국 포틀랜드를 여행하다 PART 1. 인구 60만명의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도시, 포틀랜드. 인근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에 비하면 한참 시골이고 다운타운의 몇몇 빌딩을 제외하면 10층 넘게 올라가는 건물도 별로 없는 곳이지만 최근 지구상 가장 힙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포틀랜드는 인구당 스트립 바 수는 미국 최고 수준이고 타투를 하고 수염을 기른 일명 힙스터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들의 비율이 현저히 높다. 1960년대 히피들의 근거지 중 하나이기도 했던 포틀랜드에는 아직도 그 당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사방이 하얀 배경에 반듯하고도 정갈하게 놓여져 있는 물건들, 알로카시아 화분 두 세개가 무심한듯 심심하게 놓여져 있고 다양한 인종들이 등장하는 킨포크 KINFOLK 잡지, 아마 SNS에서든 카페에서든 한 번쯤.. 더보기
자전거도 하나의 패션이다, 그들의 자전거 패션 미국 내 자전거 이용률 1위, 어디일까? 바로 포틀랜드이다. 포틀랜드에는 자동차를 타는 사람보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는 도시이다. 친환경적이고 깔끔한 도시, 쾌적한 도로 환경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자전거 이용률을 말해준다. 전체인구의 8% 이상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포틀랜드 주민들. 미국 평균 자전거 이용객의 10배 이다. 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한 도로 중앙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참 부러운 점이기도 하다. 싱글기어인 픽시부터 로드 바이크 등 다양한 자전거를 볼 수 있는 포틀랜드. 그들의 패션을 보는 재미도 참 쏠쏠하다. 최근 한국에도 자전거족이라고 불리우는 라이딩족이 크게 늘었다. 바퀴 두 개, 프레임 하나로 만들어진 자전거가 뭐라고 자전거에 온 인생을 거는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