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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드라이 플라워로 꽃을 다시 재탄생 시키는 나우 피플 김상수를 만나다

 지금을 살면서 미래를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우리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숙제이자 의무이다. 어려운 방법이 아닌 너무나도 쉬운 방법으로 공존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면, 누구든 실천 할 수 있지 않을까. 쌀쌀하지만 옷을 여미며 걷기 좋은 오늘, 겨울 속에서도 오래도록 아름다로운 정원, Vers garden의 대표 김성수를 만났다.





김성수

Vers garden의 대표




#Reuse the Flower 



1.Vers Garden?

 부모님이 꽃을 하고 계신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도와드렸고, 부모님을 계속 돕다보니 자연스럽게 꽃을 배우게 되었다. 배우다가 스스로 정확한 목적을 찾고 싶어졌다. 목적을 찾기 위해 외국으로 떠나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외국에서 '가드닝'에 대한 시선을 바꿔 오게 되었다. 바뀐 시선과 함께 Vers Garden이 시작하게 되었다. 




2.Reuse the Flower?

사람들이 꽃을 많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선물을 받거나 구입해서 가져간 뒤, 처리하게 되는 상황이 닥쳐오면 곤란해하는 걸 자주 보았다. 버려지는 꽃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꽃을 말려서 드라이 플라워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이미 사용했던 것도 뽑아서, 다른 곳에,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쓰기도 한다. 우리는 죽은 식물들도 그냥 버리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디자인을 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드라이플라워가 오래 되어도 버리지 않고 다시 다른 방법으로 재탄생 시켜낸다.



3.반려식물?

반려식물은 살아있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친구가 될 수도 있고, 같이 지내는 식물이기 때문에, 이 친구들 각자의 특색을 잘 알아야 되고 성격도 알아야 되고, 성향도 알아야 한다. 또 좋아하는게 뭐고, 안 좋은 조건들이 뭔지를 정확하게 공부하고 파악해서 함께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식물에도 특색이나 성격이 분명하기 때문에,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반려식물이란 말을 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4.나우의 옷을 만난 소감은?

생각했던 것 보다 매우 편하다. 입기 전에는 불편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따뜻해서 작업 할 때도 입으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군데에 지퍼가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착용하냐에 따라서, 굉장히 재밌는 방식으로 입을 수 있을 거 같다. 리사이클 제품이라고 알고 있는데, 생각한 것보다 착용감도, 보온성도 좋다. 외부에서 가드닝을 할 때 입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 




5.식물과 사람?

우리는 식물을 반려식물이라고 부른다. 반려식물을 관리하고 분양도 하고 여러가지로 알리고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가드닝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기도 해서지만, 외국과 비교했을 때도 가드닝이 많이 느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고 각자가 가드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는게 가장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있다.




6.Reuse&Recycle

우리가 원래 가지고 있던 것들을 계속 가지고 가는 것이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원래의 '본질'이라는게 있지 않은가. 나는 그 '본질'을 간직하는 것이 굉장히 재밌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본질'을 간직하는 모습이 알려질 수 있기 때문에 재활용과, 재사용에 대한 움직임은 좋다고 생각한다.






M PULL OVER DOWN





D/KHAKI >



김상수가 착장한 제품은 나우의 M PULL OVER DOWN으로, 재생 다운과 재생 안감을 사용한 친환경 아이템이다. 왼쪽 어깨 지퍼로 디자인 포인트 부여 및 착/탈의간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양쪽 밑단 사이드의 지퍼는 활동성을 극대화 해주는 포인트 아이템이다.  김상수 착장 : D/KHAKI, SIZ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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