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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제국의아이들 '동준' 의 센스있는 사복 패션 최근 SNS에서 감각있는 패션 스타일로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그룹 '제국의아이돌' '동준'의 사복 패션을 알아보자! 체크 자켓 이너로 입은 제품은 오가닉 소재로 제작된 nau '도브테일 후드티'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에 밝은 계열의 도브테일 후드를 레이어드하여 한층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줬다. 부드러운 오가닉 코튼 소재를 사용하여 편하게 입기 좋은 NAU 도브테일 시리즈(후드티, 집업, 맨투맨) 터치감이 소프트하여 단품으로도 편안한 착용감, 추운 날씨 이너로 레이어링하여 캐주얼한 코디 연출 가능하다. 과하지않은 심플한 디자인과 팔 부분 탈 부착할 수 있는 시그니처 와펜이 포인트. 추운 겨울, 파카 안에 nau 도브테일 후드를 레이어드하여 센스있는 겨울 코디를 완성한 ZEA '동준' 동준이 착용한 NAU .. 더보기
Interview with 'Jim Avignon' “나는 나의 그림을 통해 베를린에서일어나는 주요한 주제들에 대해발언하고자 한다. 여러 언론 매체는나와 나의 그림에 대해 도시와 사회의문제점을 예술로써 이야기한다고 말한다.그러니까 나는 그림 속 이야기꾼이자스토리텔러다.” Jim Avignon 짐 아비뇽 격동의 베를린 예술 역사와 함께 변화해온 그는 25년간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언더그라운드와서브컬처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보헤미안인 그는 페인터, 뮤지션, 큐레이터, 퍼포머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베를린이라는 도시를 파트너 관계로 바라보고 있으며, 도시 곳곳에서 그의 그림을 발견할 수 있다. 1989년 베를린장벽이 무너진 직후의 베를린, 1990년대의 모험과 실험의 베를린, 2000년대 초반자본주의가 점령한 베를린, 그리고 완전하지 않은 채로 완벽한 .. 더보기
Interview with 'Trevor Paglen' 전방위 아티스트이자 건축가인 트레버 패글렌Trevor Paglen은 오랫동안 뉴욕시에 거주했다. 당연하게 느껴지던 뉴욕의 살인적 물가와 치열한 도시의열기에 문득 환멸을 느낀 그가 여유를 찾아 베를린으로 발길을 돌린 건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3년 동안 베를린에서 보낸 여유로운 삶은 그에게자유로운 예술적 실험의 여건과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협업의 장을 선물했다. 트레버 패글렌의 예술 세계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예술가이지만 조경에 주력하고, 때로는 우주에 ‘궤도 반사 장치’라고 불리는 팽창식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니 말이다. 최근에는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에 관련한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중립적 네트워크 또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작업을 할 때 이미지 메이킹이나 이미지 해석을 연.. 더보기
Interview with 'Roberto Rivadeneria' 1991년생인 그가 그리는 다채로운 세상이 베를린 도시 위로 무한히 펼쳐진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비주얼 아티스트, 뮤럴 아티스트Mural Artist인 로베르토 리바데네리아Roberto Rivadeneria의 그림에서 발견하는 색과 거침없는스케치는 그가 5년째 거주 중인 베를린의 자유로움과 닮았다. 파티를 가든, 산책을 가든, 저녁 식사를 하든 스케치북은 늘그와 함께 있다.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스케치북을 펴 그림을 그리는 일은 그가 여행지에서 작품 활동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첫 단계이자 중요한 과정이다. 그는 열아홉 살에 고향에콰도르의 수도 키토를 떠나 호주 시드니에 살다가 2014년독일 베를린으로 이주해 5년째 살고 있다. 그의 스케치북은키토, 시드니, 베를린은 물론, 전 세계 여러 소도시와 .. 더보기
Interview with '에이에이 브로손' AA Bronson Life of Art Artist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1946년생 에이에이 브론슨이 살아온 72년의 삶은 예술이다. 시대를 앞선 예술의 궤적을 그려온 에이에이 브론슨. 최초의 비주얼 매거진을 창간하기도 한 그의 예술은 아트북·교육·성·영성·의학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삶의 모든 것이 예술인 그에게는 무엇보다 늘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과 예술가들이 언제나 함께한다. 베를린으로 주거지를 옮기기 오래전, 에이에이 브론슨AA Bronson은 유년 시절을 캐나다 전역의 여러 도시에서 보냈다. 그 의 아버지는 국군 장교였고, 그와 가족은 자주 이사했다. 결속 과 공동체가 부재한 환경 속에서 자란 그에게 책은 유일하고도가장 친한 친구이자, 새로운 세계를 향한 문이었으며, 현재.. 더보기
나우매거진 '츠타야' 서점 입점, 땡스북스 갤러리 전시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에서 격계간지로 출간하는 '나우매거진(nau magazine)'이 영문판 발행과 일본 '츠타야' 서점 입점을 했다. '포틀랜드', '타이베이' 편에 이어 세번 째로 출간 한 'NAU MAGAZINE: BERLIN' 편 최근 나우 매거진은 일본 최대 라이프스타일 서점 '츠타야'에 입점을 하였다. 일본의 '츠타야' 서점은 일본 내 약 1,500개의 매장을 갖고 있고는 대규모 체인 서점이며단순히 책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미래 비즈니스를 내다보는 남다른 통찰력을 선사하는 곳. 이번 나우매거진이 입점되는 매장은 라이프스타일 셀렉샵을 함께 전개하고 있는 '츠타야 다이칸아먀점' 일본 츠타야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의 대형 온라인 커머.. 더보기
Interview with 'Alexandra Von Stosch' Alexandra Von Stosch 건설 회사 ‘아트프로젝트’는 문화 예술이 중심인 사회를 건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그리고 이곳의 헤드 큐레이터이자 고문인 알렉산드라 폰 슈토슈Alexandra Von Stosch는 이곳에서 공공 예술을 통해 도시를 재생하고 있다. 그는 예술이 도시를 구원하리라는 굳건한 믿음으로 이 도시에 색채를 더하며 변화를 모색한다. 현재 건설 회사 아트프로젝트Artprojekt에서 아트&컬처 분야를 책임지는 헤드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아트프로젝트를 소개해달라. 아트프로젝트는 30년 전 토마스 휠첼Thomas Hölzel이 설립한 건설 회사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속 가능한 주택 및 상업 건축 프로젝트를 위한 아트프로젝트 부동산 중개, 그리고 .. 더보기
나우(nau), '리사이클 다운' 판매량 2배 신장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포틀랜드에서 시작된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의 '리사이클 다운'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신장 했다. 이번 나우의 18FW 시즌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은 총 16종으로, 경량 다운부터 헤비 파카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었다.왼쪽부터 크링클에코파카 / 비르고다잉파카 / N-09 특히, 이번 18fw 시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 중 하나인'비르고다잉 파카'는 염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정수처리 과정에서 오염을 줄인 가먼트다잉 방식으로 제작했다. 탈 부착할 수 있는 시그니처 포켓과, 소매 부분에 재귀반사가 되어 어두운 곳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재생 가능한 침구류에서 모은 고품질 충전재로재가공한 친환경.. 더보기
베를린 서쪽 끝 악마의 산 '토이펠스베르크(Teufelsberg)' 건물 내부와 외부를 뒤덮은 그래피티, 그리고 탑에서 조망하는 베를린 풍경은 어느 도시에서 본 적 없는 처음 만나는 황홀경이다. 뿌리를 알게 되면 또 달리 느껴지는 '토이펠스베르크(Teufelsberg)'의 시초는 늪과 진흙이었다. 독일 베를린의 서쪽 외각에 위치한 '토이펠스베르크(Teufelsberg)' 이곳의 탄생 배경은 1933년 나치스의 당수로서 독재정치를 해온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 시작됐다.그는 베를린의 구상을 일환으로 군사 기술을 위한 군수 공장을 만들고자 했다.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계획은 물론 건설 또한 중단됐고, 종전 이후 도시는 황폐해졌다. 연합군의 폭격에 의해 생긴 전쟁 잔해가 토이펠스베르에 쌓였다. 1950년대 이후부터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까지냉전시대 미국의 레이더.. 더보기
NAU MAGAZINE 3 Columm '르네상스 베를린' ◇◆◇ 예술,베를린을 기억하는 법 도시를 기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도시를 대표하는 음식을 먹었을 때 그 음식의 맛을 잊지 못한다면 맛으로 기억할 수 있을 것이고,필요 이상의 친절을 경험했을 때 인심으로 기억하기도 한다. 베를린의 잊지 못할 풍경은 거리와 도시를 가득 채운 예술이었다. 베를린의 행정 구분은 12구, 95지구로 나뉜다. 그중 미테Mitte 지구는 베를린 한가운데에 위치한 지역이며,실제로 '미테'는 '중심부center'를 뜻하는 독일어다. 미테는 분단 시절 동베를린에 속했던 지역으로,분단과 통일의 몸살을 딛고 일어선 모든 과정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곳이다.미테의 거리를 걷다 보면 오랜 시간을 간직한 건물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그리고 조금만 더 걷다 보면 이 거리를 채운, 오랜 시간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