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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버려진 것들을 다시 새것으로, 나우 피플 최이현을 만나다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우리는 늘 고민한다. 그러면서도 지속 가능한 소비를, 삶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는지 주변을 돌아보기도 한다. 오늘은 지속 가능한 소비와 삶을 실천하기 위해 이미 움직이고 있는 패션브랜드. 그 패션브랜드 모어댄의 대표 최이현을 만났다.








최이현


패션브랜드 모어댄의 대표



#'Useless'한 것을 'Useful'로 바꾼다, 컨티뉴의 대표 최이현



1. Who?

폐자동차에서 재활용 되지 않고 그저 버려지던 자원들인 가죽시트와 안전벨트 그리고 에어백을 활용해서 가방 및 패션 아이템을 만들고 있는 패션컴퍼니 모어댄의 대표 최이현이다. 컨티뉴는 'Unless'한 것을 'Useful'로 바꾸는 일인 업사이클링을 하고 있다.







2.MoreThan&ContiNew?

 모어댄은, 기존의 일반 가방을 뛰어넘어 '가방, 그이상' 그리고 '가치, 그이상'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모어댄'이라고 짓게 되었다. 브랜드 네임은 컨티뉴다. 'Continue'와 'New'를 합성해서 만든 단어이다. 모어댄의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브랜드 이름을 '컨티뉴'라고 따로 정하게 되었다.







3.리사이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영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공했다. 그 당시 대학 논문의 주제들 중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바로 리사이클링이다. 알다시피 한국은 자동차 강국이지 않나. 리사이클링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던 중, 자동차 강국인 한국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여기서 발견하게 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리사이클을 시작하게 되었다. 

 자동차가 생산될 때와 폐차 될 때, 버려지는 폐기물들은 엄청나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버려지는 폐기물들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이라도 시켜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에 생각을 더하던 중, 리사이클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되었다. 








4.Promote, Upcycle

 왜 우리에게 Upcycle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단순히 소비되고, 잊혀지는 것들에 대한 문제점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시작점이었다. 이 문제점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그 끝에서 만난게 Upcycle이었다. 그래서 당장 '우리 제품을 판다, 홍보한다'라는 생각보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스토리를 사람들에게 꾸준히 나누고 공유하려고 한다. 우리가 풀어내는 스토리는 Upcycle이다.








5. 마지막으로 Nau라는 브랜드는?

 합리적 소비와 윤리적 소비 둘 다를 결합시킨 좋은 제품이다. 유행 타는 제품으로 트렌디함이 아닌, 클래식하고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드가 빠지지 않은 패션이면서도 합리적으로 필요한게 Nau다. 패스트 패션보다는 슬로우 패션으로, 오래 가져갈 수 있으면서도 윤리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 소비와 윤리적 소비를 동시에 담은 브랜드인 것 같다. 

   










M DOWN BLAZER 2 (Recycled Down)






< D/GREY >




최이현이 착장한 제품은 나우의 M DOWN BLAZER 2 (Recycled Down)으로, 친환경 원단과 재생다운 적용된 SUSTAINABLITY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생활 발수 처리가 되어있으며, 멜란지 색상의 원단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조화로 포멀한 루킹이 가능하다. 양쪽 옆을 자유자재로 틀 수 있어서 활동성까지 고루 갖춘 포인트가 특징. 최이현 착장 : D/GREY, SIZ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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