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u 18SS로 남자봄패션 미리보기, 김지석 나우 트렌치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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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자신만의 매력과 연기로 꾸준히 배우의 길을 달려 온, 데뷔 16년차 김지석이 패션잡지 마리끌레르와 함께 발리로 휴가 겸 화보 촬영을 다녀왔다.  

 고정 패널인 <뇌섹시대:문제적남자>, 감정의 진폭이 큰 연산군을 연기한 <역적>, 그리고 로맨스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까지. 유난히 바빴던 지난 2017년이라서 그랬을까, 일부러 스태프들과 좀 떨어진, 자신의 숙소에서 마음껏 여유를 즐긴다음 찬찬히 인터뷰에 응했다는 김지석.

 그가 발리에 머물렀던 시기는 우기였는데, 여러 패션중에서도, 유난히 그가 편안해 하고 자연스럽게 매력이 뭍어나는 룩이 눈에 띄는데, 바로 나우의 2018년 S/S 상품들이다

김지석 발리 화보 NAU : 마리끌레르 제공

몸에 붙지 않고 자연스러운 핏의 스웨터, 

보는 이로 하여금 부드러운 미소를 자아낼 소프트 블루컬러의 팬츠, 

그리고 올 자켓 트랜드를 반영한 싱글버튼의 네이비 트렌치 코트는 모두 NAU의 S/S 신상품. 

 특히 네이버 트렌치는 환경과 공존하는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란 나우의 취지 답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이번 봄 아이템으로 손색 없는 상품이다.

 가장 맘에 들어하는, 편한 패션을 입은 김지석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연기경력 15년만에 첫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한 마리끌레르의 질문에

 '그간 주연이 아니라는 사실에 스트레스는 전혀 없었어요. '나는 천천히 가는거야'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막상 주연이 되니까 압박감이 상상 이상이더라구요. '와 못 하겠는데 하고 싶은게 이거구나! 싶더라구요 하하. 작품을 거듭하며 제 매력을 천천히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속도는 느리지만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는 데 자부심이 있어요 '라 말하는 배우 김지석.

언제나 스포트라이트가 있기에 인지도, 인기 등 속도가 중요할 것 만 같은 배우란 직업인데, 그가 전하는 자신의 삶의 가치는, 패션 브랜드들의 유행 속도를 따라가는 게 아닌, 느리지만 자신만의 패션 철학과 방향이 분명한 NAU와 참으로 닮았다.

 

NAU 착장 김지석 :김지석 인스타그램 제공

 NAU는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하는, 그렇기에 더욱 핫한 곳 포틀랜드에서 탄생한 SUSTANABILITY를 지향하는 라이프웨어 브랜드, 재생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다운 등의 고유 철학이 담긴 제품들로 진정한 친환경 패션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NAU 2017 화보 : IN PORTLAND

 

 NAU 제품공정에는, 재생 폴리에스터와 리사이클 다운이 사용된다. 재생 폴리에스터는 버려진 패트병에서 추출해 내는 활용가능성이 놀라운 의류 섬유이고, 리사이클 다운은 사용하지 않는 이불과 배게에서 추출한 다운을 자체 엄격한 가공을 통해, 다시 다운의 기능성을 살린 친환경 다운이다. 이 라사이클 다운은 놀라운 기술력 외에도 다운의 재료가 되는 동물들에게 강제를 사료를 먹이지 않고, 산채로 털을 뽑지 않아도 되는 윤리적인 패션기준을 실천하는 NAU의 대표 아이템이다. 

 김지석은 이전에도 NAU의 리사이클다운인, 비르고 파카를 입고 공항패션을 선보인 적이 있다. 자신의 직업인 배우 생활에 있어 욕심보다 진정함과 꾸준함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하나씩 쌓아가고 있는 김지석이 계속해서 NAU를 선택하는 건, 속도보다는 방향과 방법이 중요한 NAU의 가치에 적극 동참하기 때문이 아닐까.

 

김지석 공항패션 NAU 비르고파카 : NAU 인스타그램 제공

 

 삶에 있어 자신만의 방향과 속도를 가지며 살아가는 김지석의 선택 NAU. 이번 봄시즌엔 김지석 같이 NAU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NAU의 브랜드 가치관과 컬렉션, 신상들은 나우 홈페이지 (www.nau.co.kr) 및 공식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nauclothing_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