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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밤도깨비 종현 패딩 / 종현의 미니멀 패션 속 나우 롱패딩

종현의 미니멀 패션 속 나우 롱패딩



하루가 멀다하고 매서워지는 추위에 거리에는 패딩, 그 중에서도 롱패딩이 즐비하다. 거리뿐 아니라 텔레비전 화면 속에서도 이제는 롱패딩이 그야말로 대세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경우 멤버 전원이 같은 롱패딩을 입고 등장하기도 한다. 지난 주 방영되었던 JTBC의 ‘밤도깨비’ 멤버들 역시 롱패딩을 착용했는데, 평소 스타일리시한 미니멀 룩을 선보이는 종현은 자신만의 가치가 담긴 다른 멤버들과는 다른 롱패딩을 착용했다.





종현이 밤도깨비에서 착용한 롱패딩은 서스테이너블 패션 브랜드 나우의 비르고 파카, 리사이클 다운인 비르고 파카는 사용하지 않는 이불과 베개에서 추출한 오리털로 채우고 재생 폴리에스터로 마감한 제품이다. 비르고 파카에는 나우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이 담겨있다. 나우는 제품의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서비스가 향상된 현재, 가치 실현을 위한 소비를 추구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





비르고 파카의 소매에는 3M 재귀반사 비조 디테일이 담겨있다. 불필요할 경우 떼어낼 수도 있다. 이외에도 밑단 사이드 지퍼 트임과 등판에 신축성 좋은 안감 사용으로 인한 활동성 극대화를 꾀하는 등 기능적인 측면 역시 놓치지 않았다. 이 디테일한 요소들은 지속가능성의 철학에서 한 발 나아가 공존하는 삶에 대한 나우의 대답이 아닐까.





종현이 홀로 다른 멤버들과 다른 차별화된 롱패딩, 나우의 비르고 파카를 선택한 이유를 납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종현의 이러한 독창적인 패션에 대한 가치관은 어쩌면 나우의 출생지인 포틀랜드 속 그들의 모습과 닮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독창적인 신념을 지키며 타인의 신념과 개성 역시 존중하는 포틀랜드의 ‘The Weird’, 종현 역시 ‘The Weird’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무대위의 화려함에서 벗어나 평상시의 미니멀한 룩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 종현, 그 종현이 선택한 나우. 나우의 가치처럼 지속가능한 종현의 가치에 주목해보자.

종현의 롱패딩 비르고 파카 등 나우(NAU)의 더 많은 스타일 정보는 (http://instagram.com/nauclothing_kr)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