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커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가장 힙한 도시, 미국 포틀랜드를 여행하다 PART 1. 인구 60만명의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도시, 포틀랜드. 인근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에 비하면 한참 시골이고 다운타운의 몇몇 빌딩을 제외하면 10층 넘게 올라가는 건물도 별로 없는 곳이지만 최근 지구상 가장 힙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포틀랜드는 인구당 스트립 바 수는 미국 최고 수준이고 타투를 하고 수염을 기른 일명 힙스터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들의 비율이 현저히 높다. 1960년대 히피들의 근거지 중 하나이기도 했던 포틀랜드에는 아직도 그 당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사방이 하얀 배경에 반듯하고도 정갈하게 놓여져 있는 물건들, 알로카시아 화분 두 세개가 무심한듯 심심하게 놓여져 있고 다양한 인종들이 등장하는 킨포크 KINFOLK 잡지, 아마 SNS에서든 카페에서든 한 번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