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가 추구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이제 이러한 '지속가능성'은 일부 사람들의 관심에만 국한된 분야가 아니다. 환경, 패션, 나아가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좋고 멋진 것을 찾는 것에서 나아가 지속가능한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똑똑한 소비자로서 거듭나고 있다.
이 현상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국의 학자이자 작가인 미시간 슈왈츠와 주스트에 퍼스는 책 ‘Sustainism Is the New Modernism’에서 새로운 모더니즘의 한 현상으로서 ‘서스테이니즘’이라는 말을 언급했다.
Sustainism = New Modernism ?
<출처: 네이버 도서>
미시간 슈왈츠와 주스트에 퍼스의 서스테이니즘은 새로운 문화적 시대를 여는 또 다른 모더니즘을 향한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모더니즘 시대, 즉 서스테이니즘 시대에는 보다 연결되어 있고, 로컬적이며, 디지털, 지속가능한 세계를 향해 관심이 옮겨 가고 있다.
이러한 명확한 시선을 가진 사람들은 “서스테이니즘은 어떻게 우리가 살고, 일을 하는 방식, 식량을 얻고, 디자인하고,여행하고, 대화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고 일을 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아닌 집합적인 시선을 변화시킨다.”라고 주장한다.
20세기, 세계는 우리가 사는 도시의 디자인부터 우리의 집, 기술, 그리고 진보의 개념까지 근대의 가치관에 의해 형성했다.
서스테이니즘은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우리의 관계를 재구성하여 생태학적 이슈들을 세상의 더 큰 모습 속에 결합시킨다.
기업, 개인 및 기관이 서스테이니즘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일련의 그래픽적으로 역동적인 격언, 인용구, 특정 기호를 사용하고 있다. 미시간 슈왈츠와 주스트에 퍼스틑 이러한 움직임이 이미 글로벌 문화, 기술, 음식, 미디어를 어떻게 재형성하고 있는 가를 책에서 보여준다.
나우가 추구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즉 '서스테이니즘'이 새로운 모더니즘이 되는 날이 얼마나 걸릴까. 나우는 머지 않은 시기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우도 '서스테이니즘'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패션을 통해,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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