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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Outdoor Industry’s Sustainability Award 수상으로 한발 짝 나아가다. ‘아웃도어’ 이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겨울 날씨로부터 따뜻하게 몸을 보호하기 위한 ‘두꺼운 패딩’? 등산복?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단어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아웃도어는 더 이상 이 단어들 만으로 표현될 수 없다. 일상부터 여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로의 변화를 거듭하며, 아웃도어는 패션 트렌드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단순한 디자인과 기능을 넘어선 아웃도어. 전 세계 아웃도어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장이 있다. 바로 ‘Outdoor Retailer Winter Market Show(OR쇼)‘이다. OR쇼는 미국의 아웃도어인더스트리 협회(Outdoor Industry Association)가 주최하여 매년 친환경 소재 사용, 공정 무역을 .. 더보기
창작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서스테이너스 김용현을 만나다. 세상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좋고 멋있는 것을 추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작지만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움직이는 창작 집단 Campus D. 그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스테이너스 김용현씨를 만났다. 김용현 (@fabbros_yongyong) #Change the World with Drone. 1. Who is 김용현? FabBros와 드론파이트클럽이라는 메이커스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동시에 Campus D라는 창작 집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대학시절부터 무언가를 제작하는 기술을 탐구하는 것이 즐거웠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금의 드론을 제작하는 것으로 이어졌고 현재는 드론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더보기
WALK NAU, sustainable place vol.3 문래동 예술촌 자로 잰 듯한 사각형의 높은 빌딩으로 가득한 도심 속을 걷다 보면, 때로는 얽매이지않고 때묻지 않은 사람 냄새 나는 옛날 골목길이 그리워지지 않는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 속, 우리가 겪어 온 소중한 추억들을 잊고 살 때가 많다. 궁금했다. 그래서 오늘도 나우가 걸어갔다. 추억을 찾아나서며. 오늘 나우가 걸어간 지속 가능한 그 장소. 바로 문래동 예술촌이다. 이전에 소개했던 성수동 대림창고, 합정 앤트러사이트와는 비슷하지만 다르다. 앞서 소개한 두 장소가 공장을 개조해 만든 카페라면, 오늘 나우가 소개할 문래동 예술촌은 예술과 철공소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예술과 철공소, 의아했다. 예술은 공간, 장소 어느 곳에서든 구애 받지 않다고는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철이 부딪히는 묵직한 소리가 가득한 이곳이 .. 더보기
Young Forty,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추구하다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며 여유롭게 사는 것.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빡빡한 일상에 치이며 살다 보면 즐겁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잊고 살 때가 많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새롭게 자신들만의 삶을 추구하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들이 있다. 오늘 나우는 그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트렌드의 중심 Young Forty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주도했던 X세대. 최근에는 새로운 소비주체이자 패션, 나아가 새로운 문화를 주도하는 중심에 서있는 그들이 바로 ‘영포티(Young Forty)’이다. 사전적 정의로는 젊게 살고 싶어 하는 40대를 말하지만, 이들은 나이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기성세대의 가치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자신의 분야에 열정적인 것은 물론 세련된 패션 .. 더보기